미식, 5일 코스
맛있는 여행, 밴쿠버 아일랜드
유기농 농장, 와이너리, 마이크로 브루어리 등 미식가를 위한 장소로 가득한 밴쿠버 아일랜드를 방문한다면 캐나다 특유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미식, 5일 코스
맛있는 여행, 밴쿠버 아일랜드
유기농 농장, 와이너리, 마이크로 브루어리 등 미식가를 위한 장소로 가득한 밴쿠버 아일랜드를 방문한다면 캐나다 특유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DAY1 밴쿠버 아일랜드까지 가는 방법

밴쿠버Vancouver → 빅토리아Victoria
✈️인천-밴쿠버
밴쿠버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주도인 빅토리아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밴쿠버 남쪽 츠와센Tsawwassen에서 빅토리아 북쪽의 스워츠 베이Swartz Bay까지 BC 페리를 타고 가는 바다길이 있다. 코치 버스, 차량, 도보 여행객 모두 탈 수 있다. 또 하나는 하버 에어 수상비행기나 헬리젯을 타고 빅토리아의 이너 하버까지 가는 하늘길이다.
수제 맥주의 수도, 빅토리아
이너하버와 올드타운을 거닐다가 해피아워 시간이 되면 빅토리아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맥주를 즐겨본다. 특히 1984년 오픈한 캐나다 최초로 자체 양조 맥주를 판매해온 펍에서 맥주 한 잔을 들이켜보자. 스피나커스 개스트로 브루펍Spinnakers Gastro Brewpub은 방대한 맥주 리스트와 빅토리아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들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빅토리아 올드 타운의 감성과 맥주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100년 된 은행 건물에 자리한 아이리시 타임스 펍Irish Times Pub을 찾아가면 된다. 30가지 이상의 크래프트 맥주를 맛볼 수 있다.
DAY 2 빅토리아

캐나다의 문화가 담긴 맛을 즐기자
빅토리아 Victoria
빅토리아 퍼블릭 마켓에 들러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요리를 다양하게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가 묵었던 것으로 유명한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에서 전통적인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것을 계획해는 것도 추천한다. 120년간 차를 수입해온 로컬 브랜드 멀치스Murch’s의 티룸에서 차와 케이크를 즐기며 한가한 오후를 보낼 수도 있다.
빅토리아에서 즐기는 브런치
영국식 문화가 남아있는 빅토리아에서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즐기자. 빅토리아 최고의 해산물 식당으로 꼽히는 블루크랩 시푸드 하우스에서 바다 전망을 보며 아침 식사를 하자. 비건 옵션이 필요하다면 OEB 브랙퍼스트 컴퍼니를 찾자. 아침식사 메뉴에 집중하면서 비건을 위한 식사도 내놓는다.
DAY3 트랜디한 미식 명소, 랭포드

빅토리아Victoria → 수크Sooke
최근 미식가들에게 유명한 빅토리아 외곽의 랭포드 Langford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겨본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카스트로 보아텡Castor Boateng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하우스 오브 보아텡은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브런치와 특별한 음식을 서빙한다. 캐주얼한 간식을 즐기기에는 홈메이드 도넛과 스낵을 판매하는 라이노스 커피 하우스 랭포드가 좋다.
맥주 보다는 증류주를 즐기는 미식가라면 숨겨진 명소 셰링햄 증류소Sheringham Distillery가 적절하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수제 증류주를 생산하는데, 밴쿠버 아일랜드의 해초와 식물을 사용한 증류주를 구할 수 있다. 랭포드에서 나와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매력적인 해안 마을 수크에 도착한다.
DAY 4 와인으로 가득한 코위찬 밸리

수크Sooke → 코위찬 밸리Cowichan Valley
코위찬 밸리의 와이너리는 레드, 화이트 뿐만 아니라 디저트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테이스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가 동행하는 프라이빗 투어도 선택할 수 있다. 애버릴 크릭Averill Creek 와이너리에서는 파티오에 앉아 스파클링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언스워스 빈야드Unsworth Vineyards와이너리는 헛간을 복원했는데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12가지 이상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체리 포인트 에스테이트 와인도 지나치기 어렵다. 블루 그라우스 에스테이트 와이너리는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바꾸고 있다. 우아한 화이트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로컬 음식 문화를 즐겨보자
와인 외에도 사이더와 증류주를 즐길 수 있는 메리데일 사이더리&증류소도 있다. 술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직접 채집한 재료로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디어홈 Deerholme 팜에서 로컬 푸드로 이루어진 저녁 식사, 채집 워크숍, 요리 교실에 예약해 방문하는 것도 좋다.
Stay
- 코위찬 여행 정보 tourismcowichan.com
DAY 5밴쿠버에서 미식 여행을 이어가자
밴쿠버Vancouver
레이디스미스를 지나 나나이모의 BC 페리 터미널로 이동해 밴쿠버로 돌아올 수 있다. 밴쿠버에 도착한 뒤에는 밴쿠버 푸디 투어를 통해 밴쿠버의 미식 명소를 찾아다녀도 좋다. 그랜빌 아일랜드의 시장 투어, 개스트로닉 개스 타운 투어, 아시아 정통 음식 투어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