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자연 속 산책, 5일 코스
내내 대자연 속을 누비며
캐나디안 로키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알버타 주 경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캐나디안 로키의 서쪽으로 요호 국립공원과 쿠트니 국립공원이 위치하며 알버타 주의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을 함께 여행하기도 한다. 캐나다의 산악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자 한다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로키 산맥을 돌아보는 쿠트니 로키 골든 트라이앵글Kootenay Rockies Golden Triangle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하이킹/자연 속 산책, 5일 코스
내내 대자연 속을 누비며
캐나디안 로키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알버타 주 경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캐나디안 로키의 서쪽으로 요호 국립공원과 쿠트니 국립공원이 위치하며 알버타 주의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을 함께 여행하기도 한다. 캐나다의 산악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자 한다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로키 산맥을 돌아보는 쿠트니 로키 골든 트라이앵글Kootenay Rockies Golden Triangle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DAY 1-3 캐나다스러운 모험

요호 국립공원 Yoho National Park
✈️웨스트젯 인천-캘거리
✈️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캘거리
요호 국립공원은 1,313km2 면적에 28개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광활한 국립공원에서는 하이킹, 캠핑 등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9월 초까지 가을 하이킹, 오하라 호수에서 낙엽송 관찰, 낮은 고도에서의 가벼운 하이킹, 흑곰, 회색곰, 엘크, 코요테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야생동물 관찰 투어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Stay.
- 골든의 키킹 홀스 리조트 kickinghorseresort.com
- 필드의 추천 숙소 field.ca/accommodations
왑타 폭포 Wapta Falls
약 4.8km 코스, 1시간 15분 소요, 난이도: 하
왑타 폭포의 왼쪽으로 이어지는 정비된 트레일 코스는 폭포를 마주보면서 걷는 자연 산책로이다. 대부분 평평하지만 중간에 내리막길이 있고 젖은 상태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코스의 가장 아래 지점에 도착하면 산을 따라 좌측 길을 따라 걸어 폭포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폭포 바닥까지 내려가는 방법은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거나 가파른 지형을 손으로 짚어나가는 두 가지가 있다.
타카카우 폭포 트레일Takakkaw Falls Trail
약 1.6km 코스, 33분 소요, 난이도: 중
트레일 러닝, 조류 관찰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높은 트레일 코스다. 타카카우 폭포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폭포로 유명하다. 트레일 코스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폭포에 가까워질수록 웅장한 소리와 함께 물안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에메랄드 레이크 Emerald Lake
약10;8km 코스, 약 3시간 15분 소요, 난이도: 중
에메랄드 호수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다. 로키 산맥의 빙하 호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녹색 호수의 물빛이 아름답다. 산으로 둘러싸인 에메랄드 호수의 순환 코스와 에메랄드 분지를 돌아 호수의 수원지나 다름없는 빙하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에메랄드 분지로 올라가는 구간이 가파른 편이며,에메랄드 호수 주변을 따라 서킷 코스만 걷는 쉬운 코스도 있다.
DAY 4-5 경이로운 빙하와 협곡

쿠트니 국립공원 Kootenay National Park
로키 산맥에 위치한 쿠트니 국립공원은 1,406km2로 놀라운 경치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다. 길고 좁은 지형은 빙하, 협곡, 숲이 우거진 계곡, 초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93번 국도는 뽀얀 에메랄드빛 강줄기를 따라 달린다.
마블 캐년 Marble Canyon
약 1.4km 코스, 약 30분 소요, 난이도: 하
로키 산맥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마블 캐년을 따라 걷는 트레일 코스는 짧지만, 주변 트레일 코스로 연결성이 좋아 다양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접근성이 좋은 협곡이라 인기가 높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플로 호수Floe Lake
약 20.3km 코스, 약 7시간 소요, 난이도: 상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미리 트레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6월에서 9월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다. 코스 초반에는 강 건널목, 숲, 열린 초원을 지나가고, 플로 호수로 향하는 마지막 오르막이 가파르다. 이 가파른 코스를 통과하면 화강암 절벽에 맞닿은 빙하 호수가 나타난다. 캠프장을 예약한다면 캠핑도 할 수 있다.
스탠리 글라시어 트레일Stanley Glacier Trail
약 10.9km 코스, 약 4시간 소요, 난이도: 상
트레일 초입부터 오르막길로 시작한다. 경사가 급한 편이라 준비가 필요하다. 개울을 건너고 새로 자라기 시작하는 숲을 지나는데 꾸준히 고도가 높아진다. 게다가 로어 폭포와 가까운 구간은 진흙 길이라 방수가 되고 접지력이 좋은 하이킹화를 신는 것이 좋다. 바위가 많고 루프를 오르내리는 구간이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 스틱도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