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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 투어: 음식과 문화로 도시 탐험하기

Yellowknife Northwest Territories

옐로나이프 투어: 음식과 문화로 도시 탐험하기

북쪽으로, 더 북쪽으로 가다 보면 옐로나이프를 만나게 된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인 옐로나이프는 툰드라와 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어 탐험과 모험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다.

도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야생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이든지 다운타운을 탐험하고 싶은 사람이든지 간에 상관없이 옐로나이프는 캐나다의 북부를 보여주는 최고의 장소이다.

옐로나이프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에 대해 몇가지를 추천한다.

먹을거리

독특한 현지 재료를 이용해 옐로나이프는 다양한 음식 여행을 제공한다.

블록스 비스트로

블록스 비스트로
블록스 비스트로 | Photo Credit: A. Pisani

고상함과 소박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블록스 비스트로로 향하라. 오두막처럼 생긴 건물은 ‘누구랑 누구 다녀감’ 같은 글씨와 벽에 붙인 범퍼 스티커와 같이 유치한 인테리어로 가득 차 있지만 음식만큼은 최상으로 대접한다. 실제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식당이며 종종 길게 늘어선 줄을 발견할 수 있다. 1920년대부터 블록스는 현지 고기와 해산물 요리로 유명했으며 이러한 요리들은 이곳을 진정한 노스웨스트 준주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니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을 잊지 말자.

우드야드 브루하우스 & 레스토랑

우드야드 브루하우스 & 레스토랑
우드야드 브루하우스 & 레스토랑 | Photo Credit: A. Pisani

시원한 음료를 찾는가? NWT 브루잉 컴퍼니인 우드야드 브루하우스 & 레스토랑에 다 있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유일한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서 아주 시원한 맥주를 안락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세련되고 소박한 분위기 외에도 토요일 브런치와 수요일 피자 파티를 포함한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참된 북부의 매력을 경험해보자.

볼거리

경이로운 자연을 찾든, 도시 여행지를 찾든, 옐로나이프에서 ‘꼭 봐야하는 것’에 추가해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카메론 폭포

카메론 폭포
카메론 폭포 | Photo Credit: Dave Brosha

카메론 폭포가 우리가 발견한 여행지 중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것을 생각하면, 폭포를 보기 위한 산행은 분명 의미 있다. 폭포까지의 길은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걸을 만한 길이며 주차장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여름에는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여름에는 물론 좋지만, 사실 카메론 폭포는 연중 아름답다. 겨울이면 얼어붙은 폭포를, 가을이면 물에 비친 색이 물든 가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 소풍을 준비하여 산을 올라 옐로나이프가 자랑하는 야생을 즐겨보자.

오로라

오로라
오로라 | Photo Credit: Aaron Tambour

오로라를 빼놓고는 옐로나이프를 설명할 수 없다. 실제로 이곳의 오로라는 매우 선명하고 널리 퍼져있어 노스웨스트 준주는 캐나다 우주국에 따른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다. 가을과 겨울이 제일 보기 좋은 시기이니 때를 잘 맞추고 당신에게 딱 맞는 경험을 골라보라. 그 중 오로라 빌리지는 선주민 문화가 럭셔리를 만나 밤하늘에서 춤추는 빛의 향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다.

올드 타운

올드 타운
올드 타운 | Photo Credit: J.F. Bergeron

역사광이라면? 옐로나이프에는 당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 기존 마을의 한 부분인 올드 타운은 그림 같은 풍경만큼 재미있는 것이 가득하다.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ke)로 돌출된 지대의 이 마을은 오랜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를 자랑한다. 유명한 프랭클린 애비뉴를 거닐고 현지인들과 말을 섞어보자.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면 브로셔와 함께 스스로 하는 여행을 떠나거나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에 참여하여 이 특별한 마을에 대해 샅샅이 알아볼 수도 있다.

노스웨스트 준주 의사당

노스웨스트 준주 의사당
노스웨스트 준주 의사당 | Photo Credit: Dave Brosha

정치가 모든 사람의 관심사가 아닐 수도 있지만 이 특별한 의회는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건축학적으로 아름다운 건물인 노스웨스트 준주 의회는 놀라운 예술품이 있는 곳이자 준주의 중대 사항을 결정하는 곳이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노스웨스트 준주가 현지 선주민들이 합의제를 하도록 했다는 점이며, 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것이다. 의회 투어는 여러분에게 충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부분의 날짜에 운영된다.

놀거리

자연 또는 도시 야생을 탐험하기 위해 나서보자.

그레이트 슬레이브호 낚시

그레이트 슬레이브호 낚시
그레이트 슬레이브호 낚시 | Photo Credit: Corey Myers

북미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향해 최상의 낚시 경험을 해보자. 강꼬치고기, 북극 숭어, 송어의 고장인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는 찌를 던지기에 좋은 곳이다. 이에 5,000여명의 전문 낚시꾼들이 이 깨끗하고 차가운 호수에 매년 찾아온다. 여름이면 24시간 지지 않는 해는 더 큰 물고기를 잡아 올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낚시를 즐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에서 즐길 모험은 충분하다.

스노우킹 윈터 페스티벌

스노우킹 윈터 페스티벌
스노우킹 윈터 페스티벌 | Photo Credit: Rory Farrell

이 북부 도시가 겨울을 즐기는 법 전문가라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매년 1월 옐로나이프 베이(Yellowknife Bay)에는 큰 얼음 궁전이 지어진다. 그러나 궁전이 워낙 크고 복잡해서 3월까지 개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끄럼틀과 창문, 탑은 물론 겨울 액티비티의 집합소가 된 이상 3월까지 기다릴 법하다. 콘서트에 참여하거나 아트 쇼를 감상하거나 얼음 조각들을 보기 위해, 또는 하키 게임을 응원하거나 영화 상영을 즐기기 위해 들러보자. 어떤 것을 즐기든지 간에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

옐로나이프 파머스 마켓

옐로나이프 파머스 마켓
옐로나이프 파머스 마켓 | Photo Credit: Dave Brosha

어디든 현지인이 가장 잘 알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옐로나이프 현지인들은 산지 직송의 농산품과 이를 한데 잘 선보이는 파머스 마켓을 선보인다. 6월부터 9월, 매주 화요일 옐로나이프는 여러 개의 마켓과 함께 생기가 넘친다. 현지 농산품부터 상품, 수공예품과 라이브 음악까지 이곳은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저녁을 먹고 자정에도 떠있는 해를 누리며 음악을 즐겨보자.

NWT 다이아몬드 센터

NWT 다이아몬드 센터
NWT 다이아몬드 센터 | Photo Credit: George Fischer

노스웨스트 준주가 다이아몬드로도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이에 관해 더 알고 싶을 것이다. NWT 다이아몬드 센터는 그런 당신에게 딱 맞는 장소이다. 채굴 장의 숨겨진 기술을 소개하고 놀라운 광산 사진을 보여주는 해설이 있는 전시를 살펴보자. 다이아몬드를 채굴하여 가공하고 연마하는 작업의 아름다움을 비디오와 전시를 통해 느껴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다이아몬드 연마 작업을 볼 수도 있을 것이며 정말로 운이 따른다면 반짝이는 캐나다 다이아몬드를 집으로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옐로나이프를 여행하기에 나쁜 시기는 없다. 특히나 여름에 백야현상으로 하루 종일 떠있는 해나 겨울에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생각하면 말이다. 북부로의 여행을 계획하여 명성 높은 야생과 지역사회를 탐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