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 잡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Top10 북미 도시 중 하나이자 옛 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빅토리아에 대해 이미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빅토리아가 손꼽히는 이유는 도시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매력, 예술적인 분위기, 두말할 필요 없이 열정적인 로컬 소작농과 수제 맥주 양조업자들 때문이다. 그 뿐인가? 경치 좋은 해안가 하이킹 코스, 자전거 코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해양 생물들이 매력을 더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빅토리아는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의 주도이다. 넓은&밴쿠버 아일랜드남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메인랜드의 밴쿠버.밴쿠버에서 수상비행기를 타고 짧은 비행으로도 여행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를 가진 빅토리아의 맑은 기후는 연중 언제든 상관없이 좋은 여행지이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부차드 가든은 겨울에는 눈부신 조명 장식과 봄에는 튤립으로 가득 찬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한다.밑에 짧게 정리된빅토리아 가이드 를 참고하여 놓치지 말아야할 10개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
부차드 가든
단언컨대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인 부차드 가든은 55 에이커 규모에 세심하게 가꾸어진 꽃과 화훼, 나무가 전시되어 있는 정원으로 중국으로부터 선물 받은 거대한 용 모양 분수가 분위기를 더한다. 산책을 하거나 전통적인 장미 정원 또는 향긋한 포도나무가 덮인 정자 밑에 앉아 시간을 보내면 그 자체로 기쁨이 된다. 꽃구경 외에 즐길거리도 많다. 부차드 가든은 다양한 워크샵, 잔디 콘서트, 행사 등을 주최하고 산책, 식사 및 애프너눈 티, 보트 투어를 제공하며 여름에는 토요일 밤마다 불꽃놀이를 한다. 예술품으로 가득한 기념품샵도 구경해보자.
Ale Trail
빅토리아는 자칭 캐나다 최초의 첫 번째 브루펍이 있는 곳으로, 수제 맥주 혁명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잊지 말고 브루펍에 들러 수제맥주를 맛보아 보자.에일 트레일을 따라 카누 브루펍 스완 브루펍, 밴쿠버 아일랜드 브루어리, 스피네이커스 브루펍 등의 주요 펍들과, 그 외에 최근 뜨고 있는 펍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의 뛰어난 요리에 다양한 맥주를 곁들여 맛볼 수 있다.
이너 하버
엽서로 남기기에 제격인 이너 하버를 설명할 때에 ‘아름답다’라는 표현은 과언이 아니다. 이너 하버는 해안가 선주민들이 살던 시대의 무역에 기초한 독특한 건축물들이 있는, 역사적으로 어업 및 조선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오늘날에는 크루즈와 관광 보트, 페리, 그리고 수시로 비행하는 수상비행기로 북적이며 카약킹 또는 고래 관찰 여정을 떠나는 출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산책을 하거나 버스커들을 포함한 거리의 사람들을 구경하기에 좋으며 해안가에 위치한 200 에이커 규모의 비콘 힐 공원과 도시의 역사적인 다운타운이 모두 걸어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다. 여름 행사, 야외 콘서트, 쇼와 페스티벌을 확인하려면 이벤트 캘린더를 참고하자.
프린스 오브 웨일즈 고래 관찰 및 해양 어드벤처
유명 여행 잡지 Travel + Leisure가 선정한 북미에서 고래 관찰을 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 1순위인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실제로 헤엄치고 있는 엄청난 해양 생물들을 보는 것이 필수이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전문가와 함께 곡예를 펼치는 혹등고래, 물 위를 뛰어오르는 100마리가 넘는 범고래 무리, 돌고래, 쥐돌고래, 그리고 잔점박이물범을 만나보자. 4월부터 10월까지 꾸준히 관찰이 가능하지만, 특별히 3월과 4월에는 이동하는 쇠고래를 볼 수 있고, 5월과 6월에는 혹등고래를 볼 수 있다.
로얄 BC 박물관
선주민 가면을 포함한 최상의 선주민 예술품을 소장한 로얄 BC 박물관은 700만개의 예술품, 표본, 문서를 전시함으로써 사회적, 환경적인 시선으로 인류자연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작품을 다루는 방법이 매우 세밀하여, 1920년대의 빅토리아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또는 거대한 매머드 옆에 나란히 서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귀족에 대해 배우거나 대표적인 미술가 Emily Carr의 작품을 감상하고, 전세계에서 35개뿐인 최신 기술 중 하나인 IMAX 영화를 감상하자.
현지 방식으로 먹기
빅토리아 시골지역의 사니치 반도는 구불구불한 언덕과 초록 들판, 농장, 부티크 와이너리, 사이더리로 가득한 곳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안식처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식당들은 작은 규모의 식당 형식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식을 고집하고 있다는 사실. 빅토리아 또한 이 곳의 생산자들과 브랜드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들을 앞세워 홍보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을 골라 밴쿠버 아일랜드의 와인 또는 사과주를 맛보거나 다운타운 근처에서 그날 잡아 올린 해산물을 구매해보자. 한 지붕 아래에서 모든 것을 찾아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퍼블릭 마켓도 근처에 있다.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 스파
서부 해안 스타일의 힐링을 일정에 추가해보자.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 앤 스파는 해안을 전망하는 숲 속에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온돌 마사지와 전통적인 타이 마사지, 야외 온천 및 수영장이 있는 평온한 풀서비스 스파를 제공한다. 유명 여행 잡지 Condé Nast Traveler 와 고급 잡지에 자주 손꼽히는 리조트는 저명한 태평양 해산물 에코투어와 패들링 어드벤처 패키지 또한 제공한다.
빅토리아 국회의사당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우아한 국회의사당은 빅토리아의 대표 랜드마크이다. 항구를 전망하는 국회의사당은 연중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며 여름 시즌에는 일주일에 7일 모두 개방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보에 대해 더 배우길 원한다면 국회의사당을 혼자 자유롭게 구경하거나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귀빈들이 종종 찾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기념품샵에서 기념품 구매도 가능하다. 45분짜리의 투어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쿡 스트리트 마을
매력으로 말하자면 빠질 수 없는 빅토리아. 유럽 감성의 역사적인 쿡 스트리트 마을은 상점과 카페, 식료품점, 의류 부티크, 영국 스타일의 펍, 독창적인 먹거리 등으로 넘쳐나며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 구시대 풍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오스카 스트리트와 레오나드 스트리트 사이 다섯 개 블록 주변을 천천히 구경하게 한다. 또한 멋진 문화유산 건물들과 꽃바구니로 넘쳐나는 존슨 스트리트와 캐나다의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에서 즐기는 쇼핑은 놓칠 수 없다. 빅토리아에서 머무는 기간 중 자전거를 빌려 타보기를 추천한다. 빅토리아는 환상적인 자전거 도시이기도 하다.
엠프레스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빅토리아의 하이 티는 역사가 담긴 오래된 전통이다. 에드워드 7세 시대의 벽돌 건물로, 귀족들이 자주 찾은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 내 고급 식당에서 즐기는 전통적인 잉글리시 애프터눈 티는 더욱 특별하다. 아침을 거르고 방문하여 패스트리, 핑거 샌드위치, 크림과 잼이 들어 있는 스콘 모두를 맛볼 것을 추천한다. 부족함이 없는 호화로움 그 자체의 경험이 될 것이다.
빅토리아 관광청 웹사이트에서 지금 당장 여행 계획을 짜보자